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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 모험] 벙커 정리하는 고무래가 없는 골프장, 명문 자부심을 버린 곳

독자는 혹시 벙커 주변에 고무래가 없는 골프장을 본 적이 있는가? 고무래가 뭐냐고? 곡식을 그러모으고 펼 때 쓰는 도구 말이다. 긴 ‘T’자처럼 생긴 물건이다. 골프장에서는 벙커 속 모래를 고를 때 고무래를 쓴다. 고무래를 영어로 ‘레이크(rake)’라고 부른다. 레이크라는 단어는 카지노에서 떼는 수수료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카지노 딜러가 손이 닿지 않을 만큼 멀리 놓인 플레이어의 칩을 가져갈 때 고무래를 쓰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카지노 포커 룸에 ‘레이크가 5%이고 최대 금액은 20달러’라고 쓴 안내문이 붙어있다고 치자. 판마다 판돈의 5%를 카지노가 가져간다는 얘기이다. 판이 크든 작든 상관 없이 말이다. 판돈의 5%가 20달러를 넘으면 20달러만 뗀다는 뜻이고. 어떻게 잘 아느냐고? 아차 골프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엉뚱한 곳으로 샜다. 다시 골프장으로 돌아가자. 벙커 주변에 고무래가 아예 없는 골프장이 있었다. 고무래를 전부 다 치운 것이다. 아주 최근 이야기이다. 코비드-19로 남이 쓰던 물건만 만져도 감염될까 봐 걱정하던 시절이었다. 코비드-19 감염을 줄이기 위해 골프장도 온갖 꾀를 냈다. 그 중 하나는 고무래 손잡이를 항균 필름으로 감싸는 것이었다. 항균 필름을 붙인 고무래는 미끄러워서 불편했다. 이슬에 젖기라도 하면 더 그랬다. 손도 많이 갔을 터이다. 필름이 얼마 못 가고 떨어졌을 테니. 조금 지나자 고무래로 벙커 정리를 하지 말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벙커에서 샷을 하고 나서 정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내 문이 골프장에 붙은 것이다. 벙커나 디봇 정리를 잘 하자는 캠페인을 하던 일이 무색해졌다. 고무래를 만지지 않으면 감염 걱정이 없는 것 아니냐는 발상이었다. 고무래에 항균 필름을 붙이는 수고도 덜고. 그래도 진정한 골퍼들은 벙커 정리를 계속 했다. 감염 때문에 찜찜해도 어쩔 수 없었다. 발자국을 남긴 채로 벙커를 떠나는 것이 머쓱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벙커 속에 가득한 발자국은 진정한 골퍼를 머뭇거리게 만드는 숙제였다. 내가 만든 발자국만 정리할 것인가? 남이 만든 발자국까지 정리할 것인가? 내가 만든 것이든 남이 남긴 것이든 벙커 속 발자국은 꼭 정리하라고 배웠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발자국이 어디 한 두 개여야 다 정리하지. 이런 하소연을 여러 골퍼에게 듣고 뱁새 김 프로도 어떻게 답해야 하나 하고 고심을 하던 차였다. 고무래가 아예 없는 골프장을 만난 것이다. 명문이라고 자타가 인정하는 골프장이었다. 처음 빠진 벙커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벙커마다 고무래가 없었다. 벙커 속에는 이미 지나간 플레이어의 발자국이 가득했다. 애초에 고무래가 없으니 내가 만든 발자국도 정리할 수 없었다. 혼란스러웠다. 너무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 발로 대충 비벼놓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 뭐하겠는가? 드나든 발자국은 그대로 남았는데. 그 골프장은 과연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고무래를 전부 치웠을까? 아니면 내친김에 벙커를 정리하는 수고와 비용까지 줄이려고 그랬을까? 품격을 지키는 골프장은 하루에 한 두 번씩은 꼭 벙커를 정리한다. 장비로 훑은 다음에 벙커 구석을 사람 손으로 꼼꼼히 손질하는 골프장도 있다. 진짜 품격이 느껴지는 골프장이다. 그런데 고무래 만지지 말기 운동은 골프 문화를 후퇴시켰다. 벙커 정리를 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벙커를 정리하면 유난을 떠는 것처럼 보일까 멈칫하게 되고.펜데믹 시기에 골퍼가 크게 늘었다. 시뮬레이션 골프장 영업을 제한하자 필드로 몰려든 것이 계기였다. 벙커 정리를 꼭 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운 적이 없는 골퍼가 무더기로 필드에 들어온 것이다. 골프 연습장에서야 어디 벙커 정리할 일이 있는가? 먼저 배운 골퍼가 잔소리를 하기에도 민망한 시절이었고. 여기에 더해서 벙커 정리를 하지 마라고 골프장까지 안내를 했으니. 이제 펜데믹은 끝났다. 벙커 샷을 하고 나서는 발자국을 꼭 정리해야 한다. 골프장도 다시 예전처럼 벙커를 잘 정리한 채로 하루를 시작해야 하고. 벙커에서 그냥 나오면 예전처럼 알려줘야 한다. 발자국 정리를 꼭 하라고. 발자국이 저렇게 많은데 나만 해서 무엇하느냐고 따지면? 당신이 만든 발자국이라도 꼭 정리하라고 알려줘야 한다. 벙커에서 샷을 하고 나면 정리를 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의무이다. 다른 사람이 친 공이 내 발자국에 빠지면 곤란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 발자국에서 꺼내 놓고 치겠지 무슨 호들갑이냐고? 고개를 끄덕인다면 절대 뱁새 칼럼 애독자가 아니다. 벙커 속 발자국에 빠져도 벌타 없이 구제를 받을 수는 없다. 규칙대로 골프를 치는 골퍼가 뒤에 따라오고 있을 수도 있다. 정통파 골퍼끼리 팀 룰(로컬 룰)을 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벙커 발자국에 공이 빠졌다고 상상해 보라. 무슨 일이 벌어지겠는가? 그래서 팀 룰을 정하는 것이 좋다고 몇 회 전 칼럼에서 이야기했다. 매끈한 벙커를 다시 보는 날이 빨리 오기 바란다. 고무래를 치웠던 그 골프장도 고무래를 다시 제자리에 비치하리라고 믿는다. 다시 갔을 때 여전히 고무래가 없다면? 명문이라는 자부심을 버린 것으로 알겠다. ‘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김용준 KPGA 프로 2023.07.19 08:11
배구

악조건에서 더욱 빛난 김연경 효과

'배구 여제' 합류 효과는 악조건 속에서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흥국생명은 지난 1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조별리그 1차전 IBK기업은행과 개막전을 치렀다. 개막 전날 흥국생명 선수 5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 확진됐다. 부상 중인 선수까지 제외하면 출전 가능 인원은 고작 8명이었다. 미들블로커와 리베로를 제외한 아웃사이드 히터, 아포짓 스파이커, 세터는 교체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코트를 누볐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18점(성공률 34.88%)을 올려, 3-1(25-16, 25-23, 24-26, 28-26)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은이 22점, 김미연도 16점을 보탰다. 김연경으로선 부담감이 작지 않은 경기였다. 지난 6월 흥국생명과 1년 총액 7억원, 여자부 최고액에 계약한 김연경이 1년 4개월 만에 치른 국내 복귀전이었다. 지난해 1월 중국 무대에서 시즌을 마치고 7개월 동안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세터와의 호흡과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 김연경은 더 구슬땀을 쏟았다. 권순찬 흥국생명 감독에 따르면 김연경은 야간에 나와 홀로 리시브 훈련을 많이 했다고 한다. 자신에게 목적타 서브가 쏟아질 것을 대비해 신경 쓴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김연경에게 집중적으로 서브를 날려, 그의 공격을 막으려고 애썼다. 김연경은 이런 견제를 뚫고 공격뿐만 아니라 서브 에이스(1개) 블로킹(2개) 등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였다. 전위에서는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을, 후위에서는 리베로 못지않은 서브 리시브와 디그로 상대를 괴롭혔다. 김연경은 어려움 속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끄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김연경 합류 후 흥국생명의 리시브와 서브 모두 좋아졌다"고 경계했다. 더 나아가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팀으로 꼽았다. 많은 전문가가 "김연경 합류 후 흥국생명이 시즌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김연경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동료들과 호흡도 좋아진다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남다른 티켓 파워도 입증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3795명의 관중이 꽉 들어찼다. 온라인으로 판매한 티켓 3300장은 일찌감치 동났고, 결국 입장 정원(3500명)을 넘겨 300명 가까이 좌석 없이 경기를 지켜봤다. 김연경은 "이렇게 많은 관중 앞에서 뛴 건 정말 오랜만"이라며 "버스를 타고 체육관에 도착했는데 긴 줄을 보고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5-22, 25-18, 25-17)으로 이겼다. 국가대표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와 세터 안혜진이 결장한 가운데 권민지가 19점, 유서연이 15점을 기록했다. A조 IBK기업은행이 2패를 당하면서 흥국생명(1승)과 GS칼텍스(1승)는 일찌감치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두 팀은 17일 오후 7시 맞붙는다. 이형석 기자 2022.08.15 17:44
연예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비투비, 콘서트 취소 "전액 환불"

비투비 콘서트가 잠정 연기된다. 비투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비투비 멤버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가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됐다"고 알렸다. 비투비 멤버들은 10일 이창섭, 프니엘, 육성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무더기 확진을 피하지 못했다. 임현식은 8일 확진 돼 자가격리 중이고, 앞서 코로나19에 걸렸던 이민혁과 서은광은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왔다는 후문. 소속사 측은 "이후 공연에 대한 사항은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 검토 후, 확정 시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며 "예매하신 오프라인 티켓 및 생중계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이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 공연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속 아티스트 비투비 멤버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3월 18일부터 20일 3일간 진행 예정이었던 `BTOB 10TH ANNIVERSARY CONCERT 2022 BTOB TIME `가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됨을 알려 드립니다. 본 공연을 기대하고 예매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아쉬움과 불편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좋은 공연을 위한 조치이오니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후 공연에 대한 사항은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 검토 후, 확정 시 별도 공지될 예정입니다. 예매하신 오프라인 티켓 및 생중계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1 20:52
야구

출퇴근의 늪? 확진, 또 확진, 코로나에 감염된 NC

공룡 군단이 코로나19에 신음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1군 선수 1명이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차 접종 완료자인 해당 선수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즉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했다. 구단은 "확진자 증가세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훈련을 중단했다. (확진 선수들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후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NC는 지난 17일 1군 선수 5명과 현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선수 한 명이 인후통 증상을 보여 선수단과 현장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했다. 여기서 양성으로 나온 인원에 대해 PCR 재검사를 진행, 무더기 확진이 확인됐다. 18일을 넘겨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19일 선수 1명과 현장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NC는 스프링캠프 초반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3일 2군 선수 2명이 확진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2군 선수단 15명을 예방 차원에서 6일간 격리했다. 하지만 4일 1군 선수 1명, 7일 2군 선수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한숨 돌렸으나 최근 무서운 기세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 20일 기준으로 1군 선수 7명이 격리됐다. 선수들의 확진과 자가격리가 반복되면서 100% 전력으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확진 선수들의 몸 상태가 나쁜 건 아니지만, 시즌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공교롭게도 1군 주축 선수들의 확진 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훈련 흐름이 깨지면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다. 다른 구단과 비교해도 NC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많은 편이다. NC는 스프링캠프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홈구장이 있는 창원(창원NC파크, 마산야구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역 이동이 없는 만큼 합숙이 아닌 출퇴근을 선택했는데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하는 주요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이 합숙이 아닌 출퇴근을 하면서 일반일과 접촉할 기회가 많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합숙은 장단점이 명확하다. 통제가 잘 된다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대구에서 훈련 중인 삼성 라이온즈는 선수단 합숙을 시작한 지난 15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방역에 구멍이 생긴다면 합숙이 오히려 무더기 확진으로 연결될 수 있다. 거제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만 하더라도 17일 함께 훈련 중이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시작으로 18일 선수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야구단 방역이 속수무책으로 뚫리고 있다. NC 구단 관계자는 "18일부터 사흘 연속 선수단, 코칭스태프, 현장 직원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철저하게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2.02.21 05:30
연예

크래비티 원진, 코로나19 확진…우빈外 멤버 전원 양성[공식]

그룹 크래비티 원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크래비티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원진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원진은 지난 12일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격리 중 발열 및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자가키트 검사 후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다시 PCR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크래비티는 멤버 우빈을 제외한 8명 멤버 전원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말았다. 멤버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재택 치료와 휴식에 전념, 우빈은 별도의 자가 격리를 지속하며 자가진단키트를 체크하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22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앞서 멤버 9명 중 7인이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 여기에 원진까지 추가 확진 되면서 팬들의 걱정도 높아지고 있다. 다음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크래비티 멤버 원진이 15일(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원진은 앞서 지난 12일(토)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에 있었습니다. 격리 중 원진에게 발열 및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자가 키트 검사 후 양성 반응을 확인하여 PCR 검사를 받았으며,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멤버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재택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빈은 자가 진단 키트 검사로 음성임을 확인하여 별도 자가 격리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자가 진단 키트를 통해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진 발생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2.02.16 21:00
연예

"3차 접종까지 완료했는데.." 오메가엑스, 무더기 코로나 확진에 '활동 중단'

보이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컴백 4일 만에 무려 4명의 멤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오메가엑스의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 한겸, 제훈, 정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지했다. 현재 재한, 한겸, 제현, 정훈은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네 사람은 가벼운 두통 외 다른 이상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오메가엑스는 멤버 전원 코로나19 3차 백신까지 접종 완료했지만, 감염을 피해 가지 못했다. 현재 음성 판정을 받은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는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메가엑스(OMEGA X)는 지난 5일 미니 2집 '러브 미 마이크'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바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되면서 연예계에서도 돌파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앞서 방송인 유재석, 가수 유희열,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슈가·진, 배우 신현빈, 정우성, 고경표, 김수로 등이 백신 접종을 마쳤음에도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1.10 08:26
연예

[할리우드IS]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파티에서 코로나 무더기 확진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을 축하하는 자리가 코로나 19 감염 장소가 됐다. 18일(현지시각) 전파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파티에서 97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부는 새로운 사례가 전염성 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 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호주 방역 당국은 10일 'On Repeat: Taylor Swift Red Party'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즉시 검사를 받도록 경고했다. 이 파티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보건부는 "QR 코드를 통해 체크인한 600명에게 긴급하게 연락하고 있으며 그들과 가족들에게 즉시 검사를 받고 공중 보건 권고를 따르도록 지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9 10:28
축구

토트넘, 연기된 렌전 이겨야 UECL 16강 PO 진출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연기된 스타드 렌(프랑스)과 경기에서 이겨야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됐다.조 2위 자리를 다투는 피테서(네덜란드)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해 일단 토트넘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기 때문이다.피테서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아른험에서 무라(슬로베니아)와 2021-2022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 G조 6차전 홈 경기를 치러 3-1로 승리했다.경기 시작 3분 만에 토마스 바위팅크의 선제골로 균형을 깬 피테서는 35분 로이스 오펜다, 40분 단 하위스만의 연속골로 전반을 3-0으로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다.이날 승리로 피테서는 승점 10(3승 1무 2패)을 쌓고 조별리그를 마치며 렌과의 경기가 연기된 토트넘(승점 7·2승 1무 2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토트넘은 승점 11(3승 2무)로 이미 조 1위 및 16강 진출을 확정한 렌과 이날 대결할 예정이었다.하지만 토트넘 선수단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바람에 경기는 연기됐고, 새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조 1위가 16강에 직행한다.조 2위 팀은 유로파리그(UEL) 조 3위 팀과 16강 합류를 놓고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토트넘은 렌을 반드시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다.피테서와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 3득점 3실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현재 전체 경기 골득실차에서도 피테서와 +3으로 동률이다.토트넘이 렌을 이기면 골득실차에서 앞서게 되면서 2위 자리를 되찾는다.원정 다득점 규정은 올 시즌부터 UEFA가 주관하는 클럽대항전에서는 폐지됐다.hosu1@yna.co.kr(끝) 2021.12.10 09:02
스포츠일반

가을 초입 미사 경정장에 떨어진 '플라잉 경계령'

가을의 초입으로 들어선 미사리 경정장에 플라잉(F, 사전출발) 경계령이 내려졌다. 지난달 25일 30회차 수요 경주에서 무려 6명의 선수가 플라잉 위반을 범했다. 특히 수요 2경주에서는 김도휘·정주현·이재학·강영길 등 4명이 한꺼번에 위반해 단승식을 제외한 모든 승식이 환불됐다. 경정 경주의 정상적인 스타트는 대기 행동 상태에서 0~1.0초 안에 스타트 라인을 통과해야 하는데 플라잉 스타트는 0초보다 먼저 스타트 라인을 통과하는 것을 말한다. 플라잉 위반을 한 선수와 관련된 모든 경주권 구매금액은 환불되고 선수 본인에게도 위반에 대한 제재(출전 정지, 벌점, 유예기간)가 주어진다. 그렇다고 플라잉이 무서워 스타트 승부를 포기하기는 쉽지 않다. 몇몇 스타급 강자와 신인들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기량이 평준화된 상태다. 경주거리가 두 바퀴(1200m)로 고정되면서 순위 역전을 노릴 기회도 줄어든 만큼 초반부터 승기를 잡기 위해 더욱 스타트 승부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편성 면에서도 올 시즌은 유독 한 회차에 점수 상위 모터 또는 하위의 모터가 몰아서 출전하고 있다. 이에 스타트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이와 비례해 플라잉 위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무더기 플라잉 사고가 나오면 한동안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30회차 대량 플라잉 사태 이후 31회차에서 선수들의 스타트 편차가 유독 심했다. 평소 스타트 승부에 자신이 없거나 플라잉 유예기간이 남아 있는 선수들의 경우 아무래도 적극적인 스타트 승부를 펼치기 어렵게 된다. 플라잉 유예기간은 플라잉을 한 날부터 2년 동안이며 그동안 위반을 하지 않으면 소멸되지만 2년 안에 다시 플라잉을 하면 자동으로 주선보류 1회가 추가된다. 또 최근 날씨에 따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을로 접어들며 전반적으로 수온이 낮아졌기 때문에 여름철보다 경주의 스피드가 다소 올라간 상태이다. 즉 더운 날씨 상황에서와같이 스타트할 경우 생각보다 빠르게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이처럼 계절이 막 바뀌는 시점에서는 경험이 적은 선수들의 경우 스타트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전문가들도 “당분간 선수들의 스타트 컨디션을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선수들의 스타트 컨디션은 훈련을 통해 확실히 알 수 있다. 현재 코로나 여파로 인해 일반인들이 훈련을 참관할 수 없어 베팅 전 경정 홈페이지나 관련 가이드 등을 통해 훈련 상태만큼은 확실하게 체크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9.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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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가요계 코로나 비상, 송가인·장원영·엔하이픈·엔플라잉 무더기 확진

장원영, 송가인에 이어 엔하이픈의 다섯 멤버 그리고 엔플라잉의 세 멤버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가요계에 다시 한번 '코로나 빨간불'이 켜졌다. 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의 세 멤버 이승협, 유회승, 서동성이 컨디션 이상 증세를 보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소식을 전했다. 나머지 두 멤버 김재현, 차훈은 예정된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를 하며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소속사 빌리프랩이 위버스 공지를 통해 "멤버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들은 27일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제이크가 29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PCR 검사를 진행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30일부터 정원, 희승, 제이, 성훈도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 PCR 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8월 29일에는 송가인이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이 지난 28일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송가인은 격리 시설로 이동, 방역 당국의 조치에 따라 치료를 받고 있다.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은 지난 8월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소속 아티스트인 안유진과 장원영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 장원영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가요계에 연일 무더기 확진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와 접촉한 스태프 등 밀접 접촉자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다시 한번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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